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해 마다 2월 16일과 10월 22일은 휴가를 내어 쉽니다.

그 이유는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일이며 10월 22일이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축일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달력을 받아 보았을 때 2월 16일은 수요일이었고 10월 22일은 토요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2월 16일만 휴가를 내어도 되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내일 서울에 갑니다. 서울역에 가서 주변을 둘러 보고 나서 명동으로 가서 잠시 쉬었다가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2월 16일에도 잠시 명동에 들렸다가 돌아 올 것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은 얼마 전에 시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몇 년전부터 개인적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김수환 추기경님의 시복시성을 바라고 약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은 시성되었지만 동시대의 인물로 같은 종교인이며 그와 같이 뛰어난 성직자였던 김수환 추기경님은 시복시성의 절차를 받고 있는지 어떤 지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과 의견을 가진 분들이 우리나라 천주교신자나 사제분들 가운데 많으실 것입니다.

제가 버스와 전철을 타고, 걸어서 청와대 옆 궁정동에 있는 교황청 대사관을 10번 째로 방문하여 소식을 전하러 갔을 때 저는 그분에 대한 저의 생각을 밝힌 편지와 생각을 전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개인적으로 바치는 기도가 하나 있습니다. 한번 보셨으면 합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동료 순교자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 요한 23세 교황과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좋은 저녁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이며 장애인 활동가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