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젓번 글에서 저는 사람들이 삶을 살며 부족한 것에 대한 부분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여 보았습니다.
사실 우리들이 지금 세상을 같이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보게 되며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많은 분투 즉 노력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지금도 널리 알려진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바보의나눔이나 꽃동네와 같은 곳이며 그 외에도 방송을 통하여 자주 소개되고 있는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유엔난민기구와 같은 곳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의왕조약돌이나 부스러기 사랑 나눔회, 함께하는 사랑밭, 밀알복지재단, 월드비전이나 더좋은세상 따듯한 하루 같은 곳이 있으며 사실 그 모든 곳을 다 소개하기에는 지면이 오히려 모자랄 것입니다.
특별히 강한 운동성을 지닌 전철연(전국 철거민 연대)이나 인천 빈민연대, 그리고 경기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 같은 곳도 있어서 뚜렷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인천에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고 평택에서는 정법사라는 절에서 코로나19 이전에 매주 토요일 정오 경에 무료급식을 하였으며 병점역에서도 코로나19 전에 근처의 한 개신교 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무료급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있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와 같은 곳도 있습니다.
활동가들의 목표는 2030년까지 최저 빈곤을 없애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노력은 눈물겹습니다. 그리고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여기에 대하여 주로 천주교는 많은 단체에 대한 후원과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곳이 한국 까리타스와 같은 곳이며 희망복지재단이 있고 피스메이커스와 같은 곳이 있습니다. 본당 별로도 이런 활동을 하기도 하고 성소후원회와 같이 사회복지후원금을 걷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앞서의 정법사와 같은 단체들이 불교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라든가 그 밖의 단체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종 개신교 방송을 보면 이에 대한 ARS모금을 하거나 후원하는 단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불교에서도 한울공동체를 지향하며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체를 소개하는 것은 여러분들이 가입하거나 후원을 하는 것을 위한 것보다는 이러한 곳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노력에 기도와 응원과 배려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전국적으로 아니 전세계적으로 기아와 질병, 빈곤 문제가 종식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문명의 혜택과 풍요를 누리지는 못하더라도 앞서 말한 것처럼, 최저빈곤이 종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 만연은 빈곤 문제를 더욱 표면화시켰고 가난한 사람이나 가난한 국가에서는 보건과 위생, 생존의 문제까지 드러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이 부분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누리고 있는 부에 대하여 풍요에 대하여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가르침은 어떻습니까...? 한 번 정도 생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이며 장애인 활동가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이러한 단체들 외에도 [국경 없는 의사회](msf; 영명 Doctors Without Border)나 [국경 없는 기자회], 천주교의 "천주의 성 요한 의료 봉사 수도회" 등이 있으며 그 밖의 수많은 단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베네딕토 수도원 같은 곳의 역사를 보면 선교를 위하여 먼저 급식소, 병원, 학교 등을 세우고 나중에 수도회가 들어 갔다고 전하는 말이 있을 만큼 우리 천주교의 빈곤 퇴치를 위한 역사도 길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