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마리아]
김기덕 감독 작품, 2004년, 54회 베를린 영화제 수상 작품
한 천주교신자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스포일러) 유럽 여행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두 소녀는 각각 주연과 조연을 맡아 가며 성메매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 소녀가 자살을 시도합니다. 자살을 한 소녀에게 죄책감을 느낀 다른 소녀는 그 돈을 자신들이 유혹한 상대에게 돌려 주며 남성들을 다시 불러 내여 관계를 가집니다. 이를 안 형사는 그 소녀를 어떻게 심판(?)하게 될까요...? 저는 당신은 얼마나 바르게 살고 있었나요...? 사마리아는 죽은 마리아 또는 성서의 하느님의 사랑과 공의가 이루어져야 할 땅에 죄악과 탐욕, 몰이해가 가득차 가는 이 세상의 현실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은 얼마나 깨끗하며 당당한가요...?
2022.01.03 20:25:56
*.69.194.26
이 작품이 나온 것이 오래되었습니다. 유럽 여행을 가기 위하여 성매매를 하는 두 여고생과 한 여고생의 아바지인 형사가 겪게 되는 설정을 한 이 작품은 그만큼 논랑의 여지가 많았으나 종교적 입장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각도에서 수단과 밥법이 목적을 정당화랄 수 있는가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도록 하여야 할 만큼 자성의 여지가 많은 문제작이었고 좋은 평가와 나쁜 평가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는 못 했습니다. 지금 이 영화를 보면 사람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까요...? 단순히 문제작이라고 보지 말고 같은 가톨릭 신자 어니, 그리스도인으로서 솔직하여져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이 소녀에게 돌을 던지라."
-영화 [사마리아]의 포스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