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용서는 사과와 반성과 화해를 기대하지 않고 보내 주고 놓아 주는 것입니다.
즉 기억하되 그것에 대하여 관계 회복이나 다시 잘 할 수 있다는 식의 사고를 가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하여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올해 우리는 전임 대통령 2분을 피안으로 보냈습니다.
이제 한 분만 놓아 주면 됩니다.
세월호 사건 때 장애인 활동가들이 부르던 노래가 있었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으며,,,
정의는 가라 앉지 않는다...!
역사는 기억할 것입니다.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느님 뜻이라는 정진석 추기경님의 유언처럼 올 한 해도 잘 보내셨기를 바라며, 그렇지 못 했다면 다음 해에 그렇게 좋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평화를 빌며 기도해 봅니다.
찬미 예수님.
수고하셨습니다.
건강들 하게 지내시고 한 해 마무리 잘들 하세요.
내일도 모레도 제가 봉사하는 날까지는 이어집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베네딕토 성인이 말한 기도가 잘 되지 않을 때 자신에게 던지는 세 가지 질문.
1)나는 누구인가?
2)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3)나는 어디로 가는가?
이 세 가지를 자신에게 묻고 답하면 기도가 생각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태에서는 별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기도법은 모든 종교에서 거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단계로 저는 서강대학교 근처에 있는 예수회 사도직 센터에서 오래전에 배운 것을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