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믿거나 종교를 가지는 이유가 핑계를 대고 자신의 잘못을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 이유가 그리고 종교를 가지는 이유가 핑계대기 위한 것이 되어서 믿는 사람들을 봅니다.
만일 그런 식이라면 하느님은 인종청소, 살해와 집단 학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한 존속 살해나 코로나19 같은 대재앙을 일으킨 주범이며 악과 질병, 기아와 폭력을 조장하고 방조하고 침묵한 대죄인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중생을 구제한다고 하며 중생의 업보와 번뇌를 떠맡았으니 가장 큰 업보를 지닌 사람입니다.
그러면 죄는 하느님과 부처님 같은 절대자가 다 떠맡아야 한다는 어리석은 논리가 싹트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논리라면 하느님이 가장 큰 죄인이고 부처님도 그만큼 죄인인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렇게나 자신이 십자가를 지겠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런데 누리는 것 다 누리고 챙길 것 다 챙기면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리고 뒷돈 챙기고 온갖 비리와 범죄를 저지릅니다.
그리고 나서 십자가를 지느라 별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어떤 사람들이 믿어 줄 수가 있을까요?
진정 십자가는 자신의 일에 묵묵히 임하며 남을 위하여 기도하고 작은 선행으로라도 남을 돕는 사람이라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몬이 예수님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는 부분이 십자가의 길에 나와 있음을 봅니다.
괜히 헛소리하면서 십자가를 지고 인류와 세상을 구원하겠다며 거짓말을 하는 지도자들과 지식인들과 엘리트들을 자주 봅니다.
그런 사기꾼들과 협잡꾼들을 믿고 따르다 신세를 망치고 망한 나라들이 많습니다.
자신을 위하여 남을 위하여 봉사하고 일하고 희생하는 사람들이 진정 세상 속의 작은 예수들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하시고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가운데 한 날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