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 근처의 본당에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눈에 익지 않았던 반가운 얼굴들을 바라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말을 하였습니다.
"주님의 은총이며 축복입니다....!"
오늘은 연중 제32주일이며 평신도 주일입니다.
시작성가로 성당에 성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나는 굳게 믿나이다~~"
성가대만의 노래를 문득 따라부르고 싶어졌습니다.
이제 대림시기 판공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모상 앞의 촛불 장식대에 작은 초를 미사 전 4개나 봉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 성가로 가톨릭성가 39편이 울려 퍼졌습니다.
나도 몰래 눈물이 났습니다.
오늘의 미사 교중미사는 끝이 나고 저는 걸어서 집까지 돌아 왔습니다.
미사를 참례할 수가 있다는 것, 그것은 그것만으로 행복해서 입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이며 장애인 활동가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