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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으로 행복한가?" 경제학자 바츨라프 스밀의 책 [숫자는 어떻게 진실을 말하는가](2021, 김영사)는 각 나라의 행복을 숫자로 분석하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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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인간의 행복은 주관적 판단이나 감정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무리 '자연인'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의식주와 건강, 노후의 생활 안정이 필요한 법이다. 그러기에 숫자가 말하는 사실은 진실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또한 숫자는 우리에게 착각을 주기도 한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말이 숫자의 허구성을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다.
다시 선진국과 행복을 생각한다. 공자는 무엇보다도 개념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명(옳은 이름, 옳은 표현;옮긴이 주)이 바로 그것이다. 선진국, 무엇이 앞서가고 있다는 말인가? GNP와 GDP, 거대한 기업, 국방력 등의 수치가 높으면 선진국일까?
행복, 숫자로 말하는 선진국 대열에 들면 행복한가? 강대국은 선진국인가? 강대국에 사는 사람들은 정의롭고 행복한가? 이제 우리는 당연히 여기던 것들에 대해 다시 물어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물음의 항목을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
당신은 몇 개의 행복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까? 선진사회는 어떤 다양한 모습이어야 합니까?
옮긴이-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이며 장애인 활동가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참조-[천년의 질문]-조정래(소설 "태백산맥"의 저자)님의 최근 신작 소설 1, 2, 3권. 각종 SNS 등과 카페, 블로그 등을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주님의 은총과 축복 속에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