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아침 공기가 선선합니다.
오늘 저는 명동에 갑니다. 아침에 본당에 들려서 일찍 주일 미사를 보고 나서 버스와 전철을 타고 출발할 예정입니다.
저의 서울대교구에서의 봉사는 끝났지만 그 이후 영적은인회란 단체에서 다시 봉사하였고 지금은 천주교신자도 가능하다고 하기에 회성YMCA에서 월회비 5,000원을 내며 봉사 및 후원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밖은 여전히 조용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오래간만에 서울에 가는 것이기에 조금 마음에 설렙니다. 그러나 만남과 생활 나눔을 한 후 명동에는 오래 머무르지 않고 신촌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여 그곳에서 젊은이들과 서울시민들이 지내는 모습을 보고 기도하고 잠시 머물렀다가 집으로 역시 전철과 버스를 타고 귀가할 예정입니다.
이 아침 여러분들을 위하여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평안한 하루 되시고 잘 보내셨다가 주일 마무리 잘들 하시고 편안한 잠자리에 드시기를 바랍니다. 이 아침 저는 이제 밥을 먹기 위하여 쌀을 올리려고 합니다. 이 아파트는 소란스럽지도 그렇다고 너무 적막하지도 않아 제 마음에 듭니다.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주일 잘들 보내시고 좋은 연중 제27주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좋은 하루 되시고 은총과 축복 속에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한 천주교신자 이자 그리스도인 장애인 활동가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