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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얼마전 박동호 신부님이 평화방송에 나와서 한 말이 생각이 나서 글을 올립니다.


"어떤 노인이 강가에서 강을 건너기 힘들어 할 때 그를 업고 강을 건너는 일은 사랑의 행위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들이 자주 일어나지 않게 강 위에 다리를 놓는 것은 사랑의 정치 행위라고 해야 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참조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회칙 [모든 형제들](모두가 형제이지 않더냐) 중에서-



저는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를 나왔습니다. 정치학, 신문방송학, 정치학을 통틀어 사회과학이라도 부릅니다. 사회과학도 과학이기 때문에 가치 중립적이어야 합니다. 그 말은 호불호를 떠나서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학도 가치중립적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정치는 나쁜 정치와 좋은 정치가 있습니다. 악한 정치와 선한 정치가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정치를 하며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경영을 하신 것이며 정치를 하신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 말을 완전히 긍정하기는 지난합니다. 그러나 정치가 선한 것이 되지 않을 때 우리는 그 정치인이 "여우 같은 해롯"에게 말을 전하라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상기해야 합니다. 사랑의 정치 행위라는 말을 생각해 보며 그 말이 지닌 참뜻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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