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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 사람이 기회가 주어져 자신에게 좋은 제안이 주어졌다.


그는 나서고 싶었으나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일이었고 자신이 그 일에 적합할 그릇이 못 된다고 생각하여 고민하였다.


그 일이 아마도 조금 책임이 필요하고 동시에 어느 정도 명망이 필요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고민 끝에 자신의 친구와 지인들에게 의견을 줄 것을 구했다.


그의 친구들 중에도 그런 일에 적합한 사람들이 없다고 그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지인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생각하다가 자신들이 존경하는 랍비가 그 일을 잘할 것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그들은 가서 랍비를 만나서 자신들의 의견을 말하고 도움을 구하였다.


아마도 랍비는 그 일을 잘할 것이라는 자신들의 의견을 말하고 랍비의 표정을 살폈다.


랍비는 조용히 그들에게 가서 자신의 집 밖에 나가서 기다리라고 하였다.


그들은 랍비의 집에서 쫓겨 나다시피 나왔다. 랍비는 곹 나와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하였다.


"당신들이 맡기 어렵고 하기 싫은 일은 남들에게도 권하지 마십시오...!"


랍비는 조용히 자신의 집의 문을 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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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주일 일요일 저녁에.

연중 제3주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저녁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2동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한 천주교신자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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