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코로나19, 지진과 홍수, 태풍 때문에 사람들이 고통받는 세상, 그리고 가뭄과 기근이 특정 지역을 덥쳐서 사람들이 어려움에 빠지는 현실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선하심과 성부의 능력이라고 하는 그리스도의 전능성을 의심하는 경우 마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이나 경제, 사회 지도자들이 잘못한 것에 대한 주님의 심판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그러면 세종대왕이나 요임금, 순임금 시절, 그리고 그 밖의 위대한 지도자들의 시대에 사람들이 전혀 그러한 일을 겪지 않았다는 말을 거의 듣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언 때는 정치인들이나 사회의 지도급 인사들이 자숙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그러나 욥기를 한 번 읽어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의인인 욥은 고발자 사탄 때문에 고난을 받게 되는데 이는 욥이 사악한 사람이었기 때문은 아닙니다.
이는 어리석은 우리들 중 일부 사람들이, 상선벌악이라는 교리를 잘못 받아 들여서 자신이 주님보다 의롭다고 하여 하느님 마저 심판하려고 하는 그릇된 생각이 저변에 깔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이나 늙어 북은 사람도 하느님이 자비와 사랑을 베푸맂 않아서 그러한 것이라는 모순된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드이 잘 살고 음모를 꾸미는 사람들이 천수를 누리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느님의 사랑과 정의와 평화를 오해하기 위한 피요, 충분한 조건이 되지는 못합니다.
남들을 비난하기 앞서 자신이 생각과 말과 행위가 그 밖의 세세한 것을 반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이셨기를 바랍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저녁.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저녁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한 천주교신자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아래의 글은 저의 친구가 보내 준 글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코로나19
COVID-19
하루 하루가 전쟁이네요
이쯤에서 멈추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특히
예방과 위생수칙 잘지켜서
이 고비를 잘 이겨냅시다요
오늘도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