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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찬미 예수님. 아멘. 감사합니다.


그동안 저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구한 것, 아니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노숙인들을 보면 음료수 한 잔, 커피 한 잔이라도 도우려고 하였고 떡이나 약과, 빵과 우유를 준 적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비단 노숙인들이 아니라 길에 쓰러진 취객이나 행려병자들을 보면 결찰이나 119에 전화를 해서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도 있었습니다.


맞아서 쓰러진 사람을 파출소까지 부축하여 가서 그가 기력을 회복할 때까지 곁에 있어 주기도 하였고 젊었을 적에는 술에 취한 동네어르신을 엎고 집에 까지 모셔다 드린 적도 있었으며 술에 취하여 갈지자로 차도를 가로지르고 있는 사람을 신고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하였습니다.


한 때는 약과 구급상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의사나 간호사도 아니면서) 직업훈련을 같이 받는 형제, 자매님들을 돕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거청하게 세상을 구원하였다고 말하거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노력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지 여러분들이 위의 제목처럼 한 사람, 한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라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한 사람을 구한 사람은 세상을 구한 사람입니다. 이는 탈무드에 나오는 말입니다.


데레사 성녀는 "우리는 한 번에 한 사람을 도울 뿐입니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러한 그녀는 3만명을 구하였고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성인 교황은 생전에 우리 바티칸을 이곳에 옮겨 오고 싶다고 수녀님을 극찬하였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작은 일에 충실하면 큰 일에도 충실한 사람이 된다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라는 말입니다.


이제 선거가 다가옵니다. 서로가 세상을 구하겠다고 나설 인물들이 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차라리 한 의사, 한 간호사의, 그리고 한 활동지원사나 케어복지사들의 말을 믿지 그들의 말을 믿지는 않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한 사람을 구한 사람이 세상을 구한 사람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실된 사람, 말 그대로 한 사람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정치인들을 선택하도록 하십시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2020년 2월 4일 수요일 입춘 오후 이른 시간에

여러분들이 김수환 추기경님처럼 그리스도의 아이콘임을 믿으며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의 한 IL에서

과거의 행정학사이자 미래의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사람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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