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자연이든 사람이든 세상이든 다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마음이 진정한 인간으로서 맑고 투명하다면 그 그림자인 세상도 맑고 투명해진다,
세상에서 온갖 사건, 사고와 비리들이 일어나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 순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맑고 향기롭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그 누구라도 자기 존재에 대한 그때그때의 물음, 나는 누구인가?
어떤 것이 내 온전한 마음인가? 거듭거듭 물음으로써 삶이 조금씩 개선되고 삶의 질도 달라진다,
우리가 너무 외부적인 것, 외향적인 것, 이런 데만 관심을 갖다 보니까 마음이 황폐해졌다, 옛날보다는 훨씬 많이 갖고 있으면서도 마음들은 더 허전하고 갈피를 잡지 못한다,
법정스님
산에는 꽃이 피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