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길, 모두가 어찌보면 나그네 길입니다, 늘 떠나야 합니다,
계속 머뭇거리고 떠나지 않으면 지금의 자기를 볼 수 없습니다,
보다 향상된 삶을 향해, 보다 본질적인 삶을 향해, 보다 가치 있는 삶을 향해,
보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그 길을 향해 떠나는 것입니다,
한 곳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썩기 마련입니다,
나를 묶어놓는 악습, 과거의 틀, 기존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양식은
나를 도태시킵다,
때로는 죽음보다 싫은 것이 떠남이겠지만,,,
그래도 떠나야 다른 세계가 열립니다,
백동지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