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랑의 주님
존경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사랑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칭찬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명예로워지려는 욕망으로부터
찬양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선택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인정 받으려는 욕망으로부터
인기를 끌려는 욕망으로부터
모멸 받는 두려움으로부터
경멸 받는 두려움으로부터
질책 당하는 두려움으로부터
비난 당하는 두려움으로부터
잊혀지는 두려움으로부터
오류를 범하는 두려움으로부터
우스꽝스러워지는 두려움으로부터
의심 받는 두려움으로부터
저를 해방시켜주소서.
아멘. - 마더 데레사 -
사부님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을 때마다 깊은 아픔을 겪었고,
그래서 사람들의 호의를 거절하였으며, 누군가에 의해서 비난을 듣게끔
마음을 썼습니다(1첼라노53). 그리고 그리스도의 맛이 들어 있지 않은
모든 영예를 끊었고, 인간의 호감에는 영원한 저주로 대했습니다(2첼라
노139). 그러니 사부님은 얼마나 자유스러웠겠습니까?
우리 프란치스칸들은 사부님처럼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 있도록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이 기도문을 자주 바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