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와 선 !
경남 산청 성심원에서 실시한 축제에 다녀온 소감을 간략히 적오본다,
이번 포로치운쿨라 축제는 1216년 교황 호노리오 3세 께서 8월1일 성 베드로 축일, 저녁 기도 부터 다음 날 저녁기도 사이에 이 전대사 축을을 지내게 되었는데, 1988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께서 교령으로 이 전대사를 거듭 학인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3년 전에 대전에서 첫번째 행사를 하였고 이번 산천 성심원에서는 두 번 째로 하는 큰 행사였다,
우리 일행은 8, 31일 오후 4시 경에 산청 IC에 도착 하여 7K의 보도 행진을 하는데 비가 오락가락 하여 다행이 그리 덥지는 않았다, 우측엔 울창한 숲이 어울진 산과 좌측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강을 끼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한 시간 반의 순례의 여정에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었다, 제주도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재속프란치칸은 약 800여명, 넓다란 잠디밭에서 밤 8시 부터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 하는 행사에 기경호 프란치스코 신부님의 한 시간 동안 평화에 대한 강의는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2시간의 행사를 하는 동안 억수 같은 비가 뿌리기고 하였지만, 그 누구 하나 이탈 하지 않고 질서를 유지 하는 모습에서 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를 느껴볼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9시 30분에 포르치운쿨라 축일 미사를 드리는데 미사중에 참석한 모든 재속프란치스칸 들에게 전대사가 이루어 지는 특혜도 누리게 되었다, 상경하는 버스 내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감들을 마이크로 나누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한결같이 주님의 축복과 은총을 듬북 밭은 시간이었다고 하였고,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이루어 저서 좀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사부님이 전하는 주님의 평화가 온 세상에 울려 퍼지기를 기원하였다.
서울 보나돈나 형제회
김두영 요한보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