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와 선
경남지구 2010년 제2차 교육피정이 6.20(일) 오전 9:30부터 오후 5:20까지 산청성심원에서 있었습니다.
참석자: 146명
산청 8명, 마산 5명, 진주 34명, 진해 19명, 거창 9명, 창원 21명, 고성 4명, 진주글라라 13명,
거제 18명, 마산보나벤뚜라 15명
1강의에서 오상선 바오로 신부님은 기도의 요체는 하느님을 만나 대화하는 것으로 모든 프란치스칸은
양(量) 위주, 기도서 의존, 장소와 시간에 구애됨, 청원기도 위주의 관행을 벗어나 제대로된 기도를
바쳐야 한다고 하셨고,
2강의에서 허기업 유스티노 지구회장은 <프란치스칸 가족들>을 소상히 소개해 주었으며,
3강의에서 작은형제회 한국관구 성지대표부 책임자이신 김일득 모세 신부님은 <이스라엘 성지의 가톨릭
교회>를 슬라이드로 흥미있게 보여 주셨는데, 특히 지난 800년 동안 이스라엘 성지보존을 위해 애쓰다가
목숨을 잃은 작은 형제회 수사님들이 3,000명이나 된다는 말씀에 다들 숙연함을 느꼈습니다.
<나눔>에서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주님의 일꾼으로 한결같은 삶을 살아오신
박상금 요안나 자매(82세, 진주형제회)에게 감사와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거듭거듭 보내드렸습니다.
<찬미> 시간에는 김선규 야고보 형제(진주글라라형제회)의 기타 반주에 맞춰 주님을 찬양하면서 우리는
모두 주님안에서 사부님을 중심으로 뭉친 하나임을 기쁘게 확인하였습니다.
<남북통일기원미사>로 거행된 파견미사에서 주례 오바오로 신부님은 강론을 통하여 남북간의 대화와
상호이해를 촉구하셨습니다.
이번 피정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