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
이 물이 닿은 곳마다 바닷물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고기도 아주 많이 생겨난다.
이렇게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에제키엘 47,9)
저희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 연대는 하느님 창조질서보전을 거스르고 뭇생명을
죽게 만드는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해 공사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변함없는 이 정부의 일방적인 소통의 태도와 4대강 사업의 공사 강행을 보며
더 이상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는 신앙과 양심의 가책을 느꼈습니다.
사제는 예언자입니다.
잘못된 시대적 상황, 다시 말해 생명이 파괴되어 가는 죄의 상황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예언자적 소명으로, 이제 명동 성당 들머리에서
4대강 사업을 멈추고, 이 시대의 잘못된 물질 중심적, 개발 중심적 가치관과
생활양식에 경종을 울리고자 다음과 같이 생명, 평화미사를 매일 봉헌하고 기도하고자 합니다.
많은 신부님들과 수도자, 신자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다 음 -
1. 일시: 2010년 4월 26일(월)부터 매일 늦은 7시 30분
2. 장소: 명동 성당 들머리
3. 내용: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생명, 평화미사, 성명서 발표, 철야 기도회
4. 참석: 4대강 사업 저지 천주교연대 공동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등
* 함께 하시는 신부님들께서는 장백의와 영대를 지참해주시기 바랍니다.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 연대
조해붕 상임대표 신부 올림
수천톤이 넘는 물을 막고 허는데도 한나라당의 대통령은 규제를 받지않는다니 ?!
제국주의 황제 답다고 해야할지 ?!
다시 군사독제시대가 도래했을까 ?!
정당이 비대해 져서일까 ?!
당이 너무비대해져 국민을 무시하는것 같다 !!
성서는 한마리 잃은양 을 찾아 해맨다라는 귀절이 생각난다 !
그것이 목자의 자세일것이다 !
재속형제내에서나 세상에서나 형제의 회장이되었다고 하느님이 나에게 신권을 주었다고 착각하지말고
한나라의 대통령이되었다고 형제의봉사자 국민의봉사자 자세를 잃지않아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