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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형제회

추억의 전입 신고

조회 수 20877 추천 수 0 2005.08.11 01:47:50
T 평화 와 착함

새로 이사온 지역 본당으로
가족들과 처음 미사를 나오신 분이
친교장 에서 안내를 받게 되었다.

어느 지역구에 누구 이시며
본명은 어떻게 되시냐는 안내자 의
물음에 알고 있는 만큼은 차근차근 대답을 했다.

그러나 새로 이사 오신분은 한국에서 오신 분으로
영세한지 얼마 안 되시는 분 이셨다.
주소와 가족들의 신상을 어느정도 대답은 했는데

부인 되시는 자매님 의 본명을 물으니
한참을 생각하며 고민 중인듯 고개를 갸우둥 거리다가.
드디어 생각이 난 모양이다.

~~~현대차 는~~현대차 인데~~^^쏘나타^^~~가 ㅎㅎㅎㅎㅎㅎ
그 부인 되시는 자매님 본명은 스텔라 였다.
그날 친교장은 떠나가도록 웃음 바다가 되었다.

그냥 웃다가는 사고 날까봐
자리에서 뛰면서 웃었던 잊지못할 현대차 이름
쏘나타가 아닌 스텔라~~ 이차는 한국에서 88올림픽때

나왔던 차가 아닌가 ㅎㅎㅎㅎ
그 자매님이 더 우습게 만든일은 그 차보다
자기가 먼저 나왔다고 남편에게 야단을 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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