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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구

병을 고치는 비결

조회 수 2719 추천 수 0 2016.06.05 17:55:20

병을 고치는 비결

어느 마을에 명의가 살고 있었습니다. 워낙에 병을 잘 고쳤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모두 그를 찾아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기에 그 의사도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됐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임종을 앞둔 의사를 찾아가 울부짖습니다.
"이제 우리의 질병은 누가 고쳐줍니까?"
그때 명의는 간신히 힘을 내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나보다 훨씬 훌륭한 세 명의 명의를 여러분에게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그 의사의 이름은 "음식"과 "수면" 그리고 "운동"입니다.

 

가벼운 음식과 깊은 잠과 적당한 운동은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는 의사 중에 의사입니다. 그러나 육체보다 훨씬 중요한 영혼의 건강을 지켜주는 명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묵상과 기도 그리고 사랑"입니다.

 

남을 증오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자기와 비교하는 것은 사람의 건강을 갉아먹는 벌레와 같습니다. 반대로 넓은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고 그들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는 것은 우리 영혼의 건강을 지켜주는 양약과도 같습니다.

 

"나"를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아집과 집착과 욕심에서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가질 수 있지만 "너"를 위해 조금 부족한 듯이 마음을 비울수 있고, 욕심 부려서 만족하며 살 수 있지만 "너"를 위해 조금 덜 채워진져도 미소 지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청해 봅니다.

 

조금 물러서는 여유로움으로 조금 무거운 입의 흐름으로 나와 함께 하는 "너"를 위해 넓은 마음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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