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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구
               가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 / 용혜원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날은 모든것을 다 던져버리고 그대 있는곳으로 가고싶다... 가식으로 덮어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버린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하루 종일 못질을 해대면.. 내 모든 아픔을 다 식혀줄 그대와 사랑을 하고싶다... 깨웃음 풀어놓아 즐겁게 해주고 마음이 후끈 달아오르게하는... 마냥 그리운 그대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내 마음에 있는 그대로 다 풀어놓고 싶다... 어두운 절망을 다 걷어내고 맨살의 따뜻한 감촉으로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다... 바람마저 심술맞게 불어오고 눈물이 겹도록 그리워지면... 그대에게 내마음으로 고스란히 다 전해주고 싶어... 미친듯이 미친듯이 샅샅이 다 뒤져 그대를 찾아내어 사랑하고싶다...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그대가 어디론가 떠나 있어도 내마음엔 언제나 그대가 곁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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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언양 루케치오 형제회 입회및 종신서약식에 모십니다 박인규 2016-05-21 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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