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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형제회

복녀 마더데레사 8주기

조회 수 21299 추천 수 0 2005.09.03 11:46:14
T 평화 와 착함

복녀 마더데레사 수녀님

8년전 수녀님께서 천상 교회로 가시던날
남편이 죽으면 하늘이 무너 진다던데
가난한 이들을 사랑 하는 사람들에게는 천지가 캄캄 했던날...
세계의 수많은 걸인들 거리에 힘없이 부서진 예수는 어쩌란 말인가!!

노벨 평화상을 타시기 전 까지는 얼마나 많은 고난이 따르셨던가
노벨 평화상을 타신후 아주 조금은 여유로와 지시지 않았을까 싶다.
세계의 모든이가 세탁기를 쓸때 수도원,양노원,고아원 등
세탁기를 쓰시겠다며 그 많고 험한 빨래들을 손 빨래하게 하시고

맨발로 다니시는 이유도 세계의 모든이가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을때에 함께 신겠다 하심 레스토랑에 가지않고 영화관에 가지 않는것이
철칙이며 가정을 방문할 때 그 집에서 내어놓는 음료나 음식을
절대로 먹지 않는것이 마더 데레사수도회의 규칙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느님 사랑의 목 마름과 고난 기도끝에
만나게 하신 주님의 사랑 !!!사랑의 선교회가 한국에 진출후 부터
가족이 되어 아침 미사후 남편 출근하고 나면 수도원 안에 있는
평화의집 양노원에서 시간을 함께하고 할머니들 교리가르쳐 드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버린 사람들을 인도 수녀들이 와서 돌본 다는것이
마음아파 더 열심히 집에 있는것 다 갔다 드리며 생활 하다가,
본이 아니게 김포 공항에서 부터 귀빈 대접을 받으시는 마더데레사 수녀님 옆에
있던 차에 공항 귀빈실에 들어가고 경찰들의 보호 아래

일개국 대통령 부럽지 않은 대접을 받고, 마더 데레사 수녀님께서
한국에 오신 뒷날 눈이 많이 쌓여진 날 오셔서 특별 축복을 해주셨는데
무엇 때문에 그분께 포근히 안기며 발부터 정강이를 만졌는지
그분께서 눈오는날 맨발이었기 내 눈에 안스러워 보였나보다.

그리고 기도 했다. 마더데레사 밟으신 땅은 다 밟겠다고...
이무슨 어마어마한 기도인가!!
성령께서 탄식하며 우리를 위해 기도 하신 다더니
알수없는 말마디에 놀랍고 당혹하며 떨렸다.

이미 젊은 나이에 똥 빨래와 시체를 다루는데는 도통 했었다.
한국에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은때에 인도 동남아를 자주 가게 되었고
예비수녀들이 할머니들의 많은 빨래에 질려 집으로 돌아갈까 두려워
70~80명 할머니들 빨래를 하며 따듯한 물은 아랫층 밖에서 불을 때며

양동이에 담아 올릴때 쭐렁거려 쏟기도하고 미끄러 지기도하고
힘들지만 예수성심 상본이 그앞에 있어 웃고 말고 다시 일어나 물길어 올리던때
수녀님들도 짬짬이 도우시고 종치면 기도하러 가시고 그때 그수녀님들을
가끔씩 다른 나라에서 만나게 되면 한국이 그때가 좋았다고 한다.

정이 있었다는 뜻이겠죠!!어느 나라에 가서 살든 기도하며 원하는것을
들어 주시는 주님! 이곳에 와서도 3분거리도 안되는 장소에 홀리엔젤
성당을 주셨기에 매일 미사 할수있고 자동차 운전 10분정도 거리에
사랑의선교회 관상 수도원을 선물로 주셨다.

운전 3시간거리 쎈디에고에 미서부 관상수도원이 있어 가끔씩
수녀님들 라이드을 해드리고, 정작 마데데레사 수녀님께서 세상 떠나셨을
때에는 인도에 갈 생각을 못했건만 얼마나 복잡 할까하고,
그러나 부르심에는 어쩔수 없나보다.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기도를 드릴텐데

나까지 수녀님들이 신경쓸수 없을텐데 하며,미국에 수녀님들이 가라고 자꾸 권하신다.
주츰하다 영감을 받고 쌘프란치스코 인도 대사관에 비지 신청을 했다.
공항에서 탑승 20분전 비자가 도착 되었다.뭐가 이리도 아슬아슬 비행기표가 없어
미국에서 한국으로 김포공항에서 2시간 기다리다 방콕으로 방콕에서 인도 켈커타로

내가 도착하면 기거할 방이 없을 것이다.인도 마더데레사 수녀원엔 전화도 불통...
너가는 길마다 천사가 대동 할 것이라는 말씀을 가슴에 안고 무작정 떠났다.
많은 사람들이 인디아 켈커타로 가고 있었다.방콕에서 에어 인디아를 기다리며
생전에 마더 데레사 수녀님과 찍은 사진을 혼자 꺼내어보고 있는데

이태리 여자 두명이 울면서 사진을 어깨 넘어로 보는 것이였다.
그때부터 그 여자들은 나에게 달라붙어 떨어 질줄을 모른다.그 여자들이
묻는말 즉 호텔예약 했냐고 묻는다.켈커타를 여러번 다녔어도 호텔이 있는것을 몰랐다.
어느나라를 가든 우리는 상거지들만 대하니까 수녀님들이 정해 주는 숙소에 머물기에...

이태리 여자들이 나에게 방을 하나 주겠다고 한다.자기들은 이태리에서 이미 예약하고 왔다고 대신에 자기들을 데리고 다니라는 것이였다.나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이기에 허락을하고 동행했다.관구장수녀님께 말만하면 자리를 주고 장례식장에 들어갈 표를 주시는데 몇명이냐 묻기에 세명 이라하여 이태리 여자들은 순조롭게 예식에 임할수 있었다.

여러나라 대통령들과 장관들이 참석하는 터라 철저하게 검사를했다.
데레사 수녀님의 장례식 때 관이 두개,인도 국장이라 하나는 나라에서 나오고 또하나는
개인이 기증했는데 장례식 당일에는 국가에서 나온 관 을 사용했다.공개된 모습일때 마더 데레사수녀님을 마지막으로 발바닦을 만졌다.다른 수녀님들이 내손을 귀하게 여기며 다시 만지는

겸손 공개된 유리관은 상당히 높았기에 까치발을 딛고 발바닥을 만진 것이다.
처음 만남과 마지막 만남이 발이었으니 내가 이렇게 많이 다니나보다
장례식장 에서의 모든 절차는 위성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이 보았겠지만
마지막 하관식은 가족끼리 하였다.가족이란 장상들

그리고 가장 마데데레사와 친근했던 몇분 사랑의 선교회수사 신부님께서
나를 번쩍 안아다가 마데데레사 수녀님 머리맡에 세워 놓으시고
군인들이 흙 모래를 퍼 날르는데 제대를 꾸미고 맨 밑에 마더 데레사 관을
안치하고 성모님 기적의 패와 흙을 섞어서 넣으며

흙 한줌씩 손에 쥐어주는 것이다 이때 등뒤에 수녀님들은
나에게 얻어 달라고 내손을 툭툭친다.
나는 한국 수녀님들을 갔다가 줄 생각이 가득했다. 모든것이 마무리 되고
제대가 멋지게 꾸며지고 머리말에 쓰여진

복음은(요한13.34)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처럼 서로 사랑 하십시요,

사랑의 선교회 수녀님들은 자주 우리사부 성프란치스코의 전기를 읽고 공부하신다.
팔백년전 우리 사부의 영성을 뜨겁게 재현하는 삶 그분들은
아씨씨를 가 보고 싶다고 기도하는 사람들 아시아 관구장 수녀님은
아씨씨에서 프란치스코 성인께 많은 기도를 드렸다고 하셨다.

사랑의 선교회 뉴욕 관상 수도원에서 생활 하시는
할머니 크레아 수녀님은 재속 프란치스코회원 이셨다.
수도원에서도 아직까지 7락묵주를 가지고 계시고
열심히 기도 하시는분 ,우리 프란치스칸들을 무척 사랑 하시는 분,

장례식 날 8덟 시간이나 화장실에 가지 않은것은 기적이 아닌가
2003년 역시 복자 품에 오르실 때 에도 딸 아이 와 참석 했는데
8덟 시간을 화장실을 안가도 무방, 빈자의 어머니 마더 데레사 수녀님께서
특별한 것을 보여 주신것을 느꼈다.

제대가 꾸며지자 힐라리여사가 들어와 예를 갖추었다.
함께기도 하자고 묵주를 손에 쥐어 주었다.중국 선교지에 (사리) 수도복을 입고
들어 갈수 없기에 우리에게 부탁하신 생전에 마더 데레사 원의 대로 천상 교회로 옮겨가신 후
나는 1년4개월 만에 중국에 가기 시작 했습니다.

주님께로 부터 택함 받으시여 시대의 영성을 선물로 받으신

빈자의 어머니 복녀 마더데레사

당신의 천상탄일 8주기를 맞이하여 기도 드리오니

주님께 대한 사랑을 한번도 거절하지 않으신 사랑 저희에게도 얻어 주소서,

시대적 성소자가 많이 나오도록 천상에서 기도해 주소서 아~멘

빈자의 어머니 복녀 마더데레사 9월5일 천상탄일 8주기를 맞으며






221.160.70.207 요안나: 올린 글 잘 읽고 있어요. 벌써 8주기가 되었네요. 2년 전 성지 순례 때
베드로 광장에서 마더데레사 시복을 위해 준비 하는 중이라고 그랬어요.
그분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있었기에 느끼는 감정이 남다르지요? -[09/04-19:36]-

68.91.121.184 베아따: 자매님 지금껏 누군지 몰라 뵜어요. 주신 선물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는 어젯 밤 늦게 퀘벡과 아스페를 돌고 어제 밤에 돌아 왔는데 와보니
이곳은 루이지애나 주민들의 피난처가 되어 있네요
또 뵐 수 있기를.. -[09/06-02:16]-

68.91.121.184 베아따: 자매님 지금껏 누군지 몰라 뵜어요. 주신 선물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는 어젯 밤 늦게 퀘벡과 아스페를 돌고 어제 밤에 돌아 왔는데 와보니
이곳은 루이지애나 주민들의 피난처가 되어 있네요
또 뵐 수 있기를.. -[09/06-02:17]-

24.54.199.220 Agnes: 베아따 잘 도착했다니 감사해요,카나다에서 운전계속하고 힘들었을 텐데 택사스 휴스턴으로 몰린 이재민들 때문에 놀랐지요,오늘 사랑의선교회 아람브라 관상수도원에서 마더데레사 8주기미사하고 다이아나 기도도하고 왔어요,성녀와 (?녀)의기도가 함께 올려지기를 주님은 바라셨나봐요,기도엔 차별이없지요, 모두구원되야하는것을, 베아따 우리 기도속에 함께해요, 텍사스땅에 형제회가 생기도록 극썽맞게 달아든 irene와Agnes를 통해서도 주님은 찬미받으시겠죠 **전진**합시다.화이팅!!! -[09/0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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